의료급여 1종 2종 혜택, 조건, 본인부담금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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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이 의료비 부담을 덜고 돈 걱정 없이 병원을 다닐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료급여'.

의료급여는 소득 수준에 따라 1종과 2종으로 나뉘는데요. 서로 혜택과 조건, 적용 범위가 조금씩 다릅니다.

의료급여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서 더 자세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의료급여란?

의료급여는 저소득층 및 특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병원, 약국, 한의원 등에서 낮은 비용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의료급여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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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급여 1종 혜택과 조건

의료급여 1종은 거의 모든 의료 서비스를 최소한의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외래, 입원, 약제비, 건강검진 등 다양한 의료 혜택이 포함됩니다.

1. 외래 진료비 부담 최소화

의료기관에서 외래 진료를 받을 때 본인 부담금이 거의 없습니다.

의원급: 진료 시 1,000원만 부담합니다.
병원급 이상: 진료 시 1,500원만 부담합니다.

2. 입원비 전액 지원

입원 시 본인 부담금이 전혀 없습니다.

모든 입원 진료비를 국가에서 지원하며,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검사비와 약제비도 전액 무료입니다.

3. 약국 처방약 본인 부담금 최소화

병원에서 처방전을 발급받아 약국에서 약을 구매할 경우 처방전당 500원만 부담하면 됩니다.

나머지 비용은 국가가 전액 지원합니다.

4. 추가 지원

희귀질환, 중증질환(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 장애인 관련 진료에 대해 추가적인 의료비 지원이 제공됩니다.

예를 들어, 중증질환자의 경우 필요한 검사, 치료, 입원비가 모두 지원됩니다.

5. 건강검진 무료 지원

국가에서 제공하는 건강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조기 질병 발견 및 예방을 위한 중요한 혜택입니다.

6. 한방 진료 혜택

한의원에서도 동일한 의료급여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진료비와 한약 조제비도 본인 부담금이 매우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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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종과 2종 본인부담금 비교 표 보기

1종이 될 수 있는 조건

의료급여 1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생계급여 또는 주거급여를 받는 기초생활수급권자가 주된 대상입니다.

특정 질환자와 시설 입소자도 포함됩니다.

1. 생계급여 수급권자

소득이 최저생계비 이하로 매우 낮아 생계급여를 지원받는 분들이 해당됩니다.

2. 주거급여 수급권자(시설 입소자)

주거급여를 받는 수급권자 중에서 시설에 입소한 경우 1종에 해당합니다.

비시설 입소자는 의료급여 2종에 해당합니다.

3. 중증질환자와 희귀질환자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 중증질환자와 희귀질환자는 의료급여 1종 대상자로 포함됩니다.

치료와 관리에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국가에서 추가적인 의료 지원을 제공합니다.

4. 기타 조건

장애인으로 등록된 경우, 소득과 자산 수준에 따라 1종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관할 주민센터에서 확인이 필요합니다.

의료급여 2종 혜택과 조건

의료급여 2종 대상자는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낮은 본인 부담금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외래, 입원, 약제비 지원을 포함하며, 1종과 비슷한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본인 부담금이 조금 더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1. 외래 진료비 경감 혜택

의료기관에서 외래 진료를 받을 때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낮습니다.

의원에서는 진료비의 1,000원을 부담합니다.
병원급 이상에서는 진료비의 15%를 본인이 부담합니다.

예를 들어, 병원에서 진료비가 10만 원 나왔다면, 2종 수급자는 1만 5,000원을 부담하게 됩니다.

2. 입원비 부담 10%

입원 시 전체 진료비의 10%만 본인이 부담합니다.

1종과 달리 전액 지원은 아니지만, 고액의 입원비 중 90%를 국가가 지원해 큰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3. 약국 처방 비용 지원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약국에서 구매할 때 처방전당 500원을 부담합니다.

약제비는 1종과 동일하게 지원되므로, 비용 부담 없이 약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4. 건강검진 지원

국가에서 제공하는 정기 건강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혜택입니다.

5. 중증질환 및 희귀질환 추가 지원

2종 대상자도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 중증질환과 희귀질환에 대해 추가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의료급여 외에 별도의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 병행되어 혜택을 확대받을 수 있습니다.

6. 한방 진료 지원

한의원에서도 진료와 한약 처방비를 경감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외래 진료와 동일한 본인 부담금이 적용됩니다.

2종이 될 수 있는 조건

의료급여 2종은 생계급여를 받지 않지만 소득과 자산이 일정 기준 이하로 낮은 저소득층이 주요 대상입니다.

주거급여 수급권자가 대부분이며, 추가적으로 차상위계층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1. 주거급여 수급권자

주거급여만 받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가 2종 대상에 해당됩니다.

이 경우 시설에 입소하지 않은 비시설 수급자가 주 대상입니다.

2. 차상위계층 포함 가능

소득이 의료급여 1종 기준을 초과하지만, 차상위계층으로 분류되는 경우 2종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기타 특수 상황

부양 의무자가 있지만,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기 어려운 상황인 경우에도 2종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습니다.

이는 개별 심사를 통해 결정됩니다.

의료급여 1종 2종 차이

의료급여는 크게 1종과 2종으로 나뉘며, 혜택의 폭과 지원 조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본인 부담금 비교

진료 항목	의료급여 1종	의료급여 2종
외래 진료(의원)	1,000원	1,000원~진료비의 15%
외래 진료(병원)	1,500원	진료비의 15%
입원	무료(본인 부담 없음)	총 진료비의 10%
약국 처방약	처방전당 500원	처방전당 500원

2종은 1종에 비해 본인 부담금이 더 높습니다. 외래 진료와 입원 시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비율이 다르며, 특히 입원비에서 차이가 큽니다.

1종은 입원비가 전액 지원되지만, 2종은 진료비의 10%를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또한, 외래 진료에서도 2종은 병원급 이상에서 진료비의 15%를 부담해야 하므로, 고액의 진료비가 발생할 경우 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클 수 있습니다.

짧게 정리하는 의료급여 1종 2종

① 의료급여 1종

1종은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외래 진료를 받을 때 1,000원의 본인 부담금을 내며, 병원급 이상에서는 1,500원이 발생합니다.

입원 시에는 본인 부담금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대상자: 생활이 매우 어려운 최저소득 계층.

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생계급여 또는 주거급여를 받는 분들이 해당됩니다.

생계급여 수급자.

주거급여 수급자 중 시설 입소자.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희귀질환, 중증질환(암, 심장질환 등)을 가진 분들.

혜택:

본인 부담금이 거의 없거나 최소화됩니다.

외래 진료: 1,000~2,000원(의원급 기준).

입원: 무료(본인 부담금 없음).

② 의료급여 2종

2종의 경우 외래 진료 시 의원에서는 1,000원을 부담하지만, 병원급 이상에서는 진료비의 15%를 부담합니다.

입원 시에는 전체 의료비의 10%를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따라서 큰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경우 2종의 부담이 조금 더 커질 수 있습니다.

대상자: 저소득층 중 생계급여나 주거급여는 받지 않지만, 소득 수준이 기준 이하인 분들.

주거급여 수급권자(비시설 입소자).

기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분들.

혜택:

본인 부담금이 1종보다 조금 더 높습니다.

외래 진료: 의원급 1,000원~15% 부담(진료비에 따라 차등 적용).

입원: 총 진료비의 10% 본인 부담.